- “12년 행정 경륜과 이재명 정부와의 정책 시너지 최적임자”... CRC 개발 등 현안 해결 기대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정부시장 선거구도가 가열되는 가운데, 학계와 지식인 사회가 안병용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하며 선거판세에 변화가 예상된다. 심익섭 동국대 교수를 포함한 전국 대학교수 및 지식인 143명은 12일 공동 선언문을 통해 “의정부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준비된 설계자”라며 안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식인 일동은 안 예비후보를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행정가’로 규정했다. 이들은 안 예비후보가 12년 시장 재임 기간 중 시 예산을 2배 가까이 확대하며 행정 역량을 증명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의정부 내 8개 미군 공여지 중 7개소를 반환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낸 점을 들어, 정치적 수사가 아닌 ‘실천적 지식인’의 전형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목은 ‘중앙정부와의 연결고리’다. 지식인 일동은 안 예비후보가 이재명 대통령과 12년 이상 정책적 동지로 소통해온 점을 언급하며, 대통령의 약속인 ‘특별한 보상’을 의정부의 실익으로 전환할 유일한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는 대규모 예산 투입이 필요한 미군 공여지 개발 사업에서 중앙정부의 지원을 끌어낼 수 있는 ‘정치적 체급’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의정부는 재정 위기와 초고령사회 진입, 그리고 CRC(캠프 레드 클라우드) 개발이라는 복합적인 난제에 직면해 있다. 지식인 일동은 “거대 프로젝트는 초보자의 시행착오를 허용할 만큼 한가하지 않다”며 경륜 있는 행정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는 인근 포천시가 겪고 있는 6군단 부지 반환 및 개발 이슈와도 맞닿아 있어, 경기 북부권 공여지 개발의 향후 향방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지 선언에 참여한 143명의 명단에는 수도권 주요 대학 교수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 향후 안 예비후보의 정책 자문단 역할까지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 예비후보 측은 이번 지지를 동력 삼아 민생 경제 회복과 공여지 개발을 골자로 한 세부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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