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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2026 을지연습 접적지역 주민이동 실제훈련 실시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8.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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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공직자·소방·경찰·통장 등 36명 참가… 광주시 퇴촌면 최종집결지 이동 점검
  • 비상 이동로 점검 및 민·관·군 통신망 검증… 박형덕 시장 "신속한 비상대비태세 구축 총력"

 경기도 동두천시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접적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군 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하고자 지난 8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실제 수용지인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광수중학교 일원에서 ‘2026년 을지연습 접적지역 주민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8월 20일 밝혔다. 이번 이동 훈련은 비상시 대규모 주민 대피 체계에 대한 개선 요구가 높은 안보 현안을 선제적으로 제어하고,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원거리 주민 분산 수용 인프라의 전파 효율을 제고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동두천시청.jpg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비상대비 실무진에 따르면 이날 훈련에는 동두천시 공직자 16명과 동두천경찰서·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동두천소방서 등 유관기관 실무자 4명, 각 동 통장 16명을 포함한 총 36명의 민·관 합동 훈련단이 참여했다.


참가 인원은 전시 주민 이동 계획에 따라 편성된 최초 통제소와 중간 통제소를 순차적으로 거쳐 최종 집결지인 광주시 퇴촌면 광수중학교까지 직접 이동하는 가이드라인을 이행했다. 훈련단은 이동 과정에서 전시 차량 및 도보 이동로 상의 병목 구간 등 취약 요소를 도출하고, 주요 통제소 간 민·관·군 비상 연락망 유지 상태를 정밀 점검했다.


아울러 사전 수립된 비상대비계획(충무계획)과 실제 현장 기동 간의 편차를 면밀히 분석해 대피 경로를 보완했다. 시 당국은 이번 실제훈련 성과를 2026년 을지연습 종합 평가 지표에 반영하고, 주민 대피 및 수용 지원 규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접적지역 특성상 유사시 체계적인 주민 이동로 확보와 통제 능력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라며 “지역 밀착형 안보 대응 노선을 정비하고, 비상사태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위 지원 동선을 연중 지속해서 가동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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