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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향토유산 보호 위원회 개최…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계승지도사 심의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8.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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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두천시 무형유산 제4호 체계적 보존 및 후계자 양성 안건 집중 검토
  • 신규 위원 위촉식 병행… 박형덕 시장 "지역 고유 무형유산 전승 지원 총력"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지역 고유의 전통 장례문화를 보존하고 체계적인 후계자 양성 기반을 다지고자 지난 8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제1회 동두천시 향토유산 보호 위원회’를 열고 동두천시 무형유산 제4호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의 계승지도사 선정 안건을 심의했다고 8월 24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 개최는 민속문화 단절 우려에 대한 개선 요구가 높은 전통문화 계승 현안을 선제적으로 제어하고,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향토 무형유산 전승 교육 인프라의 운용 효율을 제고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동두천시청.jpg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문화예술과 및 향토유산 보호 위원회 실무진에 따르면 회의에 앞서 신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무형유산의 전승력 강화와 전수 교육을 전담할 계승지도사 심사 가이드라인을 이행했다.


심의 대상인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는 동두천시 탑동 낙모루 일대를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전통 장례의식 및 소리다. 망자를 보내는 유가족의 슬픔을 달래고 상부상조하는 마을 공동체의 결속력을 담고 있는 지역 대표 민속유산으로 평가받아 지난 2022년 동두천시 무형유산 제4호로 공식 지정됐다. 위원회는 이번 심의를 기점으로 전승 교육 지원 및 후계 세대 육성책을 한층 구체화할 방침이다. 시 당국은 향토유산 보존 관리 실적을 시정 문화재 평가 지표에 반영하고 무형유산 전수 지원 규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전통문화와 무형유산의 체계적 보존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라며 “지역 밀착형 향토문화 보존 노선을 정비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이 후대에 온전히 계승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 동선을 연중 지속해서 가동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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