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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치매 환자 ‘따뜻한 동반자’ 상시 모집... 치매 친화 그물망 짠다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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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양성 박차... 온라인 1시간 교육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 인식 개선부터 안부 묻기까지 실천...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는 동두천 조성”

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해소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구축을 위해 ‘치매파트너’를 상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3.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치매파트너’상시 모집.jpg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도시 전반의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고, 주변 환자 가구에 꾸준히 안부를 묻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를 뜻한다.


참여 희망자는 치매파트너 누리집(partner.nid.or.kr)을 통해 회원가입 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 과정은 약 1시간 분량으로 ▲국내 치매 현황 ▲치매의 원인과 증상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 ▲파트너의 구체적 활동 방법 등 실무 중심의 핵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수강할 수 있다.


동두천시는 경기도 내에서도 고령 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가 지역 보건 행정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특히 홀로 거주하는 독거 노인 비중이 높아, 공공 기관의 행정력만으로는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환자를 모두 살피기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치매파트너’라는 인적 자원을 상시 발굴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서로를 돌보는 ‘생활 밀착형 복지 체계’를 가동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동두천시가 추구하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가 보장되는 도시’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단순히 개인의 질병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고립되지 않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동두천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치매파트너 교육 신청 및 활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031-860-340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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