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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위해 홍보대사 유민상 등판… 온라인 여론 결집 총력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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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채널 통해 유치 기원 이벤트 진행… 댓글 2,026개 달성 시 경품 규모 2배 확대 70여 년 안보 희생 보상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위한 ‘평화경제특구’ 당위성 홍보

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시의 미래를 바꿀 핵심 현안인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응원을 이끌어내는 대규모 온라인 홍보전에 나섰다. 시는 홍보대사 유민상이 출연한 홍보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23일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화경제특구 지정 기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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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경품 행사를 넘어, 동두천시의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은 3월 13일부터 23일 자정까지이며, 참여 방법은 동두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뒤 홍보 영상에 ‘평화경제특구는 동두천으로!’라는 필수 문구를 포함한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내걸었다. 2026년을 상징하는 댓글 2,026개가 달성될 경우, 당첨 인원을 기존 150명에서 300명으로 2배 확대해 총 300만 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5일 이내에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


동두천시는 전체 면적의 약 42%가 미군 공여지로 묶여 지난 7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중첩 규제를 감내해 온 지역이다. 지난해 ‘평화경제특구법’이 제정되면서 동두천시는 이를 지역 경제 회생의 마지막 기회로 보고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될 경우 세제 혜택과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규모 산업단지와 관광지 조성이 가능해진다. 특히 동두천은 경원선 철도와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등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접경지역 중에서도 산업 물류와 평화 관광의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시는 이번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모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향후 특구 지정 신청 시 주민들의 강력한 유치 의지로 전달할 방침이다.


동두천시는 딱딱한 행정 용어 대신 대중에게 친숙한 홍보대사 유민상을 내세워 ‘평화경제특구’라는 정책적 개념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영상 속에서 유민상은 특구 유치가 동두천 시민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필요성을 특유의 재치 있는 화법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화경제특구 유치는 시민들의 단결된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온라인 이벤트가 시민들이 우리 동네의 미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유치 염원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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