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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2026년 개별공시지가 4만 2천여 필지 열람... '소폭 상승' 전망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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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6일까지 의견 제출 접수, 감정평가사 직접 상담제로 전문성·투명성 강화

경기 동두천시가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마치고,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20일간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총 42,273필지로, 국토교통부의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 기조에 따라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2. 동두천시,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jpg
[사진=동두천시]

 

이번에 공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토지 특성 조사와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인 양도소득세·상속세는 물론, 지방세인 재산세·취득세와 각종 행정 부담금 산정의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동두천시는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과 공정한 과세를 위해 시청 민원봉사과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지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의정부시와 양주시를 잇는 경기 북부 축의 핵심 도시인 동두천시는 최근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GTX-C 노선 연장 논의 등 개발 호재가 지가에 점진적으로 반영되는 추세다. 특히 인근 양주시의 신도시 개발과 의정부시의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른 연쇄 효과로 인해,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제약 속에서도 공시지가의 안정적인 우상향 곡선이 관측된다. 지가 상승은 시민들의 자산 가치 상승을 의미함과 동시에 세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정확한 산정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감정평가사 직접 상담제'를 운영하며 소통 행정에 나선다. 전문 지식이 부족한 일반 시민도 사전 예약을 통해 담당 감정평가사로부터 지가 산정 사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소폭 상승함에 따라 개별지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토지 소유주와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반드시 지가를 확인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조사와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된다. 처리 결과는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되며, 2026년도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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