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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설현장 ‘청렴·안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현장 방문 캠페인 전개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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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안전과, 민간 공사현장 직접 찾아 부패 근절 및 투명 시공 독려... ‘청렴나무’ 등 시책 확대

양주시가 관내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청렴 문화를 전파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며 부실시공 예방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공공 영역의 청렴 의식을 민간 건설 분야까지 확산시켜 투명한 시공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3.20.-양주시  관내 건설현장 찾아 청렴 캠페인…“투명 시공·안전 확보” 강조.jpg
양주시 관내 건설현장 찾아 캠페인 ··· "투명 시공 · 안전 확보" 강조. [사진=양주시]

 

양주시 시민안전과는 지난 3월 19일 관내 주요 건설공사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 내부의 청렴도를 높이는 것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건설 현장에서의 부정행위를 근절하고 자발적인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안전과 직원들은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들과 ‘청렴한 공사, 안전한 현장’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공정한 업무 수행이 부실시공을 막는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며, 부정 청탁 금지와 안전 관리 기준 준수 등 투명한 공사 추진을 위한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현재 양주시는 옥정신도시와 회천신도시를 비롯해 대규모 공동주택 및 기반 시설 건설이 활발히 진행 중인 지역이다. 건설 현장이 급증함에 따라 현장 관리의 투명성과 시공 품질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 수준도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업계 전문가들은 건설 분야의 부패가 자재 단가 후려치기나 불법 재하도급으로 이어져 결국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부실 공사’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한다. 양주시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민간 영역과의 협력을 강조한 것은, 청렴을 단순한 도덕적 가치가 아닌 대형 재난 사고를 예방하는 실질적인 ‘안전 장치’로 정착시키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양주시는 그동안 내부 공직 사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나무 프로젝트’와 ‘청렴 캐비닛’ 등 독창적인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현장 방문 캠페인은 이러한 내부 역량을 대외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은경 양주시 시민안전과장은 “청렴은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긴밀히 협력하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해 ‘청렴 도시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향후 관내 모든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지도 점검을 병행해, 부패 사각지대를 없애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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