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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지방보조금 115명’ 맞춤형 교육... ‘보탬e’ 활용·부정수급 원천 차단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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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사업자·공무원 대상 분리 교육으로 실효성 제고... 예산 편성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 행정’ 강화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투명하고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보조금 관리의 핵심인 민간 사업자와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보조사업 관계자 115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방보조금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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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6년 지방보조금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사진=양주시]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 관리 체계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민간보조사업자와 담당 공무원을 구분하여 시간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민간보조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보탬e’ 사용법을 집중 교육했다. 보탬e는 보조금의 신청, 집행, 정산이 온라인으로 처리되는 시스템으로,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시스템 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오집행으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후 세션은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의 원칙부터 성과 평가, 사후관리 요령 등 공공 부문의 감시 및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 지식 공유가 이뤄졌다.


양주시가 이처럼 보조금 교육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옥정·회천 신도시 개발과 더불어 급격히 팽창하는 도시 규모가 자리 잡고 있다. 인구가 늘고 지역 사회의 활동이 다양해짐에 따라 지방보조금이 투입되는 사업의 영역과 예산 규모 역시 매년 확대되는 추세다.


도시 확장기에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재정 누수를 막고, 시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쓰이도록 관리하는 것은 양주시의 재정 건전성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와 같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향후 중앙 정부의 재정 평가에서도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시는 이번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보조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걸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부정수급 의심 사례에 대해서는 상시 점검 체계를 가동하여 재정 운영의 결벽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민간 사업자의 실무 숙련도와 공무원의 행정 감시 역량이 조화를 이룰 때 보조금 사업의 성과가 극대화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지방재정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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