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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한국외국기업협회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외국기업 유치 가속페달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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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남산단·테크노밸리 글로벌 홍보 전초기지 확보... 2월 투자설명회 이어 협력 체계 공고화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경기북부 산업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글로벌 자본 유치에 승부수를 던졌다. 시는 지난 23일 시장실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회장 문고영)와 외국기업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주요 산업단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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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한국외국기업협회, 외국기업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사진=양주시]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양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했던 ‘외국기업 투자설명회’의 후속 조치이자, 보다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단순히 정보를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 실제 투자 의향이 있는 외국 기업을 발굴하고 유치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외국계 투자 후보 기업 발굴 및 지원 ▲공동 협력 사업(설명회, 컨설팅 등) 추진 ▲상호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한국외국기업협회의 방대한 회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주시의 투자 환경을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세일즈 행정’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외국기업협회 관계자들은 양주시의 주력 사업지인 은남일반산업단지와 양주테크노밸리의 입지 조건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은남산단의 경우 수도권 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 덕분에 유통과 물류, 첨단 제조업을 운영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양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테크노밸리와 은남산단이 외국계 기업 유치를 통해 ‘글로벌 산업 생태계’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이는 신도시 개발로 유입된 젊은 인력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양주시를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닌 ‘자립형 경제 도시’로 탈바꿈시키려는 강수현 시장의 핵심 시정 목표와 궤를 같이한다.


문고영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은 “양주시 산업단지를 직접 확인해 보니 입지 여건이 매우 우수하다”며 “협회 회원사들과 주변 기업인들에게 양주의 투자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유치로 이어지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외국계 투자자들에게 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산단을 각인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 유치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협회와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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