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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포천시장 경선 3파전 확정…강준모 재심 인용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3.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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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단체장 컷오프 재심 청구 8명 중 강준모만 인용…박윤국·연제창과 3인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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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초단체장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됐던 강준모 포천시장 예비후보의 재심 청구가 중앙당에서 최종 인용되면서, 포천시장 후보 경선 구도가 3인 경선으로 재편됐다.


31일 관련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30일 중앙당 재심위원회와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기초단체장 컷오프 후보들의 재심 청구 결과를 확정했다. 이번 재심에는 수원, 고양, 광주, 포천, 안성 등지에서 모두 8명의 예비후보가 청구했으며, 이 가운데 강준모 예비후보만 유일하게 인용 결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포천은 당초 2인 구도에서 벗어나 강준모·박윤국·연제창 예비후보가 경쟁하는 3인 경선을 치르게 됐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다시 뛸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결정은 포천의 승리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라는 당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렵게 다시 기회를 얻은 만큼 이전보다 더 뼈를 깎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며 “포천의 엔진을 교체하고 시민 여러분의 삶을 확실하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2차 심사 결과에 재심을 청구한 8명의 예비후보 중 오직 자신만 인용 결정을 받았다”며 “끝까지 믿고 지지해준 시민과 당원들의 응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정으로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후보 선출전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재심 인용으로 경선 구도가 바뀌면서 각 후보 간 조직력과 본선 경쟁력을 둘러싼 당내 경쟁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 경기도당 기초단체장 공천 심사에서는 안성과 양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경선이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추가 공모 또는 심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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