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양주시, 산불위기 ‘경계’ 격상… 24시간 비상대응·진화헬기 전진 배치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31 21:0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진화인력 65명 취약지 집중 투입, 불법 소각엔 ‘무관용 원칙’ 행정처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함에 따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초기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3.30.-양주시  산불 국가위기경보 '경계' 발령…비상대응체계 가동1.jpg

 

3.30.-양주시  산불 국가위기경보 '경계' 발령…비상대응체계 가동.jpg
양주시 산불 국가위기경보 '경계' 발령 ··· 비상대응체계 가동. [사진=양주시]

 

이번 비상근무 체계에 따라 양주시는 전 직원을 6개 조로 편성해 상시 대응력을 확보했으며,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될 경우 4개 조로 압축해 근무 강도를 높이는 등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했다. 현장에는 산불재난대응단 35명과 산불감시원 30명 등 총 65명의 전문 인력이 산림 인접지와 취약 지역에 전면 배치되어 감시 및 순찰 활동을 벌인다.


특히 시는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 담수량 910리터급 산불진화 임차헬기 1대를 비롯해 지휘차 4대, 진화차 8대 등 가용한 장비의 출동 태세를 마쳤다. 또한 대형 산불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의 합동 진화 훈련을 지속하며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양주시는 불곡산, 감악산, 도락산 등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명산이 밀집해 있어 봄철 등산객에 의한 실화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다. 특히 최근 신도시 개발로 산림 인접 지역에 주거 단지가 확대되면서 산불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이에 시는 산림 보호를 넘어 ‘도심형 산불 예방’이라는 특수한 배경 아래, 산림 인근에서의 화기 소지 및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평소보다 강화된 단속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황덕상 양주시 산림과장은 “산불은 골든타임 내 초기 진압이 성패를 결정짓는 만큼 빈틈없는 비상체계를 유지하겠다”며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산행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안전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 메트로포천 & metrop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90세 노모가 입혀준 붉은 점퍼 소통과 효심으로 그리는 포천의 미래
  • 가평 ‘상동터널’ 건립 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가속도’
  •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선거 ‘위기론’ 확산... 승부수는 ‘필승 전략공천’
  • 임종훈 포천시의장, '험로' 무소속 시의원 3선 도전...
  • 가을 정취 물들이는 허브아일랜드 관광객을 위한 음악회 성황
  • 경민고 총동문회 골프팀 SBS골프 고교골프최강전 4강 진출 쾌거 10월 13일 준결승 격돌
  •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추모행사 노곡리 전적비서 엄수
  • 옥정 포천 광역철도 대진대역 공사 현장 무법천지
  • (단독)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포천서 2026 추석 리셉션 개최 굳건한 한미동맹 다져
  • 도마치계곡 익수 사고 현장서 빛난 포천시 시민안전과의 대응… 군부대 비협조는 뼈아픈 오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양주시, 산불위기 ‘경계’ 격상… 24시간 비상대응·진화헬기 전진 배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