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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안보 사수’ 2026년 민방위 교육 개시... 실전 대응력 높인다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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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년 차 집합교육·3년 차 이상 사이버교육 병행, 4월 3일부터 순차 진행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4월 3일부터 관내 모든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2026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전시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3.31.-양주시, 2026년 민방위대원 기본교육 실시.jpg


양주시는 대원들의 연차와 임무에 따라 교육 방식을 이원화하여 효율성을 높였다.


1~2년 차 및 기술지원대: 오는 4월 3일부터 24일까지 4시간 동안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당일 통지서에 지정된 일시와 장소를 방문하여 QR 코드 스캔 또는 신분증 확인 후 수강할 수 있다.


3년 차 이상 대원: 4월 3일부터 5월 3일까지 한 달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운영된다. 디지털 민방위 누리집(www.civildefense.co.kr)에 접속해 24시간 언제든 수강 가능하며,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이수로 인정된다.


자체교육 인정 대상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은 서면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교재 수령 후 30일 이내에 과제물을 작성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양주시는 지리적으로 접경 지역과 인접해 있으며, 최근 옥정·회천지구 등 대규모 신도시 개발로 인해 신규 전입 대원이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응급처치, 화재·지진 대피, 화생방 대응 등 실생활과 밀접한 실전 훈련 비중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인근 의정부시가 전용 민방위 교육장을 활용해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양주시는 넓은 행정 구역을 고려해 대원들이 본인의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타 지자체 교육 참여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는 생업에 종사하는 대원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교육 참여율을 높이려는 양주시만의 수요자 중심 행정으로 분석된다.


시는 교육장의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점을 강조하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만약 지정된 일정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 디지털 민방위 카카오톡 채널의 알림톡을 통해 일정을 변경하거나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전국 민방위 일정을 조회해 타 지역에서 이수할 수도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나와 내 가족, 나아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훈련”이라며,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교육 기간 중 현장 점검을 통해 교육의 질을 관리하고, 대원들의 불편 사항을 수렴하여 향후 교육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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