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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꺾어도 봄은 온다”… 동두천 국민의힘 후보들, 4월 첫날 ‘희망’의 거리 인사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0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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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주룡·홍석우 예비후보 등 출근길 시민들과 소통하며 본격 선거운동 전개… 네루다 시구 인용하며 ‘지역 변화와 희망’ 메시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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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첫날인 지난 1일, 동두천시 일대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거리 인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선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후보들은 ‘희망의 계절’ 시작을 알리며 지역 발전을 위한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거리 인사에는 황주룡 동두천시의원 예비후보(가선거구: 생연2동·송내동·상패동)와 홍석우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를 비롯해 권영기, 송흥석 예비후보 등 당 소속 후보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동두천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후보들은 파블로 네루다의 유명한 문구인 “꽃을 모두 꺾을 수는 있어도 봄이 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라는 문구를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현재의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이나 정치적 환경 속에서도 반드시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문학적 비유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주룡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희망은 반드시 다시 피어난다”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시민과 함께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석우 예비후보 역시 ‘도의원은 홍석우’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검증된 일꾼론을 강조하며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지역 정계에서는 이번 합동 거리 인사가 당원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동시에, 선거 초반 기세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동두천 지역의 경우 원도심 활성화와 인구 유입 등 산적한 현안이 많은 만큼, 후보들이 제시하는 ‘희망’과 ‘미래’라는 메시지가 유권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각 후보 캠프는 지역구별 맞춤형 공약 발표와 현장 행보를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번 거리 인사를 기점으로 동두천 지역의 선거전은 후보 간 정책 대결과 인물론을 중심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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