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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10일 ‘청년 농부 간담회’ 개최... 포천 농업 미래 전략 구상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4.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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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 번째 정책 순회 소통 행보, 영중면 딸기 힐링팜서 현장 목소리 청취... ‘보호’ 넘어선 농업 산업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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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전 포천시장이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순회 간담회의 일환으로 포천의 청년 농업인들과 만난다. 6일 박 전 시장 측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4시 영중면 전영로 소재 ‘포천 딸기 힐링팜’에서 ‘박윤국, 청년 농부를 만나다’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정책 간담회에 이은 세 번째 순회 일정으로,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위기를 맞은 포천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촌의 실질적인 세대교체를 이끌고 있는 청년 농부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박 전 시장은 사전 배포된 자료를 통해 “농업은 더 이상 단순히 지켜내는 수준의 1차 산업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돌아오고 농촌에 다시 활력이 도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스마트팜 확대와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 등 농업의 기술 집약적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분석과 궤를 같이한다.


간담회가 열리는 영중면 일대는 포천의 주요 농업 요충지 중 하나로, 최근에는 체험형 농장과 청년 주도형 창업농이 속속 자리를 잡으며 변화를 꾀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 농부들이 겪는 초기 정착 자금 확보 문제, 농지 확보의 어려움, 유통 판로 개척 등 실무적인 쟁점들이 심도 있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포천시는 인구성장국 신설 등 인구 유출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나, 농촌 지역의 고령화 지수는 여전히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년 농업인에 대한 주거 지원, 출산 및 보육 연계 정책 등 종합적인 정주 여건 개선 방안이 이번 간담회의 핵심 정책 과제로 부상할 전망이다.


박 전 시장 측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청년 농부들의 땀과 고민을 정책에 녹여내겠다”며, “포천 농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변화의 동력을 현장에서부터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책 간담회 시리즈는 지역 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수렴해 포천시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농업뿐만 아니라 경제,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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