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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10만 인파’ 회암사지 왕실축제 안전 총력전… 유관기관 합동 점검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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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동선 확보·교통 관리 등 현장 중심 대응 체계 구축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앞두고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빈틈없는 안전관리 대책 수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정일 부시장 주재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전반에 걸친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4.3.-  양주시, 회암사지 왕실축제 앞두고 안전관리 점검…“10만명 인파 대비”.jpg
양주시, 회암사지 왕실축제 앞두고 안전관리 점검 ··· "10만명 인파 대비" [사진=양주시]

 

이번 위원회에는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전기·가스·통신 분야 전문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축제 계획안을 정밀 심의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분산을 위한 구역별 동선 확보 ▲교통 정체 해소 및 주차 관리 ▲재난 대비 보험 가입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 이송 및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양주 회암사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적지로, 축제 규모가 매년 확대되면서 안전 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넓은 유적지 부지 내에서 대규모 공연과 야간 경관 조명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야간 시간대 병목 현상 방지와 안전 요원의 적재적소 배치가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가를 핵심 요소로 분석된다. 이에 시는 유관기관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합동 컨트롤타워를 운영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김정일 양주시 부시장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대형 축제인 만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을 바탕으로 행사 개막 전날인 16일까지 시설물 점검 및 현장 합동 예찰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에도 밀집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해 인파 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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