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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농기계 대여은행’ 운영 인력 채용… 농촌 일손 부족 해소 총력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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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 60세 이상 시민 대상 수리·정비 전문가 모집… 12월까지 농가 경영 안정 지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의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농기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대여은행’ 운영을 지원할 기간제 근로자 1명을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고가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어 농가의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돕는 행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jpg
[사진=양주시]

 

이번 채용 분야는 농업기계 수리 및 정비이며, 선발된 인력은 오는 4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보수는 1일 12만 원(4대 보험 포함) 수준으로, 평일과 주말을 포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초과 근무 시 별도의 수당이 지급된다. 자격 요건은 공고일 기준 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시민으로, 양주시 일자리센터 구직 등록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농기계 수리 경력자나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옥정·회천 등 신도시 개발이 가속화되는 과정에서도 백석, 광적, 남면 등 광범위한 농촌 지역을 보유한 ‘도농 복합 도시’의 특수성을 지니고 있다. 최근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인해 개별 농가의 농기계 의존도는 높아졌으나, 고가의 장비 구입비와 정비 전문 인력 부족은 농가 경영의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시는 이번 정비 인력 보강을 통해 농번기 기계 고장으로 인한 조업 차질을 예방하고, 농기계 대여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여 도시화 속에서도 농업 경쟁력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농기계대여은행의 안정적인 운영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핵심적인 기반 사업”이라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시니어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촘촘한 농업 지원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7일까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지원팀을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우편이나 온라인 접수는 받지 않으며, 최종 합격자는 8일 서류 합격자 발표와 10일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대여은행(031-8082-61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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