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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1동, ‘아흔 세대’ 어르신 위한 따뜻한 식사 대접… 지역 공동체 온정 나눠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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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는 아흔 세대’ 사업 전개… 90세 이상 고령층 정서적 고립감 해소 주력

 양주시 양주1동(동장 최미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90세 이상 고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식사 나눔 사업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는 아흔 세대’를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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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90세 이상 어르신 식사 나눔. [사진=양주시]

 

2026년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유양1통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소불고기와 잡채 등 정성이 담긴 음식을 직접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고령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양주1동, 특히 유양동 일대는 과거 양주목의 관아가 위치했던 역사의 중심지로, 신도시 지역에 비해 대를 이어 거주하는 고령층 인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인구 구조상 90세 이상의 이른바 ‘초고령층’에 대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는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번 사업은 마을 사정에 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하여 민관 협력 모델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행정적 의미가 크다.


강인옥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마을을 지켜오신 어르신들이 밝은 표정으로 담소를 나누시는 모습을 보며 봉사의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영 양주1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급격한 인구 고령화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양주1동만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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