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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불법투기 전담 감시’ 체계 가동… 남면·은현면 등 취약지 집중 관리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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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전담 인력 채용 후 계도 50건·과태료 10건 조치… 감시카메라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폐기물 불법투기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시는 그간 인력 부족으로 발생했던 행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고질적인 상습 투기 지역에 대한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해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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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양주시는 올해 2월 감시카메라(CCTV) 모니터링 전담 인력을 신규 채용해 대응 체계를 대폭 보완했다. 전담 인력 배치 이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약 50건의 행정 계도와 10여 건의 과태료 부과 조치가 이루어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단속에만 치중하지 않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에 대한 안내를 병행하며 인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양주시는 도농 복합 도시로서 남면과 은현면 일대에 소규모 공장과 농가주택이 산재해 있어, 인적이 드문 야간이나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한 폐기물 무단 투기가 고질적인 현안으로 꼽혀왔다. 특히 이들 지역은 면적이 넓고 감시의 사각지대가 많아 단순 순찰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이번 모니터링 인력 투입을 통해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반복 투기 지역을 데이터화하여 효율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된다.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사례들을 분석해 보면 가구 등 대형 폐기물부터 생활 쓰레기 혼합 배출까지 다양한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 양주시는 실시간 모니터링 중 투기 행위가 포착될 경우 즉각적인 현장 확인과 함께 행정 처분을 진행하며, 상습 투기 지역에는 경고판 설치와 로고젝터 운영 등 시각적 차단 효과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모니터링 전담 인력 운영을 통해 현장 대응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단속과 사전 안내를 병행해 불법투기 없는 쾌적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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