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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백석지구 도시개발 ‘본궤도’... 150만㎡ 규모 복합단지 조성 박차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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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참여·환지 방식 추진... 서부권 균형 발전의 핵심 축 부상
  • 4일 주민설명회에 토지주 등 120여 명 참석... 2026년 하반기 구역 지정 제안 목표

양주시 서부권 역점 사업인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주민설명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주거 단지와 골프장을 결합한 복합 개발 형태로 추진되어, 상대적으로 낙후된 양주 서부 지역의 지형도를 바꿀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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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사진=양주시]

 

양주시는 지난 4일 오후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토지주 및 지역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칭)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GS건설이 실무 설명을 맡은 이번 사업은 양주시 백석읍 복지리 306-6번지 일원 총 1,506,186㎡(약 45만 평) 부지에서 진행된다.


사업은 「도시개발법」에 따른 ‘환지 방식’(개발 후 토지주에게 보상금 대신 조성된 땅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효율적인 공정 관리를 위해 ▲1단계(513,967㎡) ▲2단계(251,675㎡) ▲골프장(740,544㎡) 등으로 세분화하여 조성될 계획이다.


그간 양주시는 옥정·회천지구 등 동부권 개발에 비해 서부권의 발전 속도가 다소 정체되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백석지구는 서부권의 관문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개발 계획이 장기간 구체화되지 못했던 지역이다.


현행 시정 기조인 ‘서부권 도약’의 관점에서 이번 사업은 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기반 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대규모 골프장 조성을 통한 관광 및 레저 인프라 확보라는 이중 효과를 노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개발이 완료될 경우 인근 광적면과 백석읍을 잇는 신도시급 생활권이 형성되어 지역 내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대규모 개발 사업에서 흔히 발생하는 주민 불안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리 소재 현장사무실을 소통 창구로 활용해 주민들의 개별 문의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사업의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향후 일정으로는 2026년 하반기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을 시작으로, 구역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부지 조성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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