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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 나선다... 21일간 12만 보 대장정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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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대면 모바일 앱 활용해 접근성 높여... 목표 달성 시 추첨 통해 경품 증정
  • 치매 인식 개선 및 일상 속 신체 활동 독려... 양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양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오는 5월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2026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4.7.-양주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운영…21일간 12만 보 챌린지.jpg

 

이번 챌린지의 핵심 목표는 21일 동안 총 12만 보 이상을 걷는 것이다. 이를 일일 평균으로 환산하면 하루 약 5,714보 수준으로, 중장년층과 고령층도 무리 없이 달성할 수 있는 실무적인 수치로 설계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양주시민은 모바일 앱 ‘모두의 러너’를 설치한 후, 챌린지 탭에서 ‘양주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며 응원 동력을 더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최근 고령 인구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공동의 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걷기 행사는 과거 집합형 행사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시공간의 제약을 없애 참여율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이 자신의 활동량을 스스로 모니터링하며 자기주도적 건강 관리를 실천하게 하려는 양주시의 보건 행정 전략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꾸준한 걷기 운동이 뇌 혈류량을 증가시켜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조언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치매는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며,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걷기라는 소소한 실천이 건강한 노후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챌린지 운영 기간은 5월 4일부터이지만, 앱을 통해 사전 예약 신청도 가능하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양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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