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양주시립교향악단, 30일 ‘자유의 울림’ 정기연주회... 해설과 함께하는 고전의 정수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08 17:2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차이코프스키·말러·시벨리우스로 엮은 ‘해방’의 서사... 전석 무료 공연
  • 권성준 지휘자의 깊이 있는 해설로 클래식 문턱 낮춰...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서 개최

양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4월 30일 오후 7시 30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자유의 울림(Resonance of Freedom)’이라는 주제 아래, 인류가 마주한 고뇌와 이를 극복하고 얻어낸 해방의 메시지를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담아낼 예정이다.


4.7.-양주시립교향악단  30일 정기연주회…‘자유의 울림’으로 전하는 해방의 서사.jpg

 

이번 공연은 서로 다른 시대와 배경을 가진 세 거장의 작품을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으로 구성했다. 첫 무대는 차이코프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이 장식하며 생동감 넘치는 색채로 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 사랑의 상실과 내면의 방황을 다룬 말러의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가 연주되며, 마지막으로 핀란드 민족정신의 정수로 불리는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2번’을 통해 고난을 넘어선 해방의 서사를 장엄하게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권성준 지휘자의 해설이 곁들여져, 클래식이 낯선 관객들도 각 곡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음악적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양주시는 지리적 특성상 대형 공연장이 밀집된 서울과의 접근성 차이로 인해 시민들이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양주시립교향악단은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자존심을 지켜오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이 열리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는 양주 서북부권의 주요 행정·문화 거점으로, 시는 이곳을 활용해 지역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집 근처에서 즐기는 고품격 예술’이라는 실질적인 문화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양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개인의 내면적 치유가 사회적 희망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했다”며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진정한 ‘해방감’과 위로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은 만 6세 이상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 메트로포천 & metrop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90세 노모가 입혀준 붉은 점퍼 소통과 효심으로 그리는 포천의 미래
  • 가평 ‘상동터널’ 건립 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가속도’
  •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선거 ‘위기론’ 확산... 승부수는 ‘필승 전략공천’
  • 임종훈 포천시의장, '험로' 무소속 시의원 3선 도전...
  • 가을 정취 물들이는 허브아일랜드 관광객을 위한 음악회 성황
  • 경민고 총동문회 골프팀 SBS골프 고교골프최강전 4강 진출 쾌거 10월 13일 준결승 격돌
  •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추모행사 노곡리 전적비서 엄수
  • 옥정 포천 광역철도 대진대역 공사 현장 무법천지
  • (단독)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포천서 2026 추석 리셉션 개최 굳건한 한미동맹 다져
  • 도마치계곡 익수 사고 현장서 빛난 포천시 시민안전과의 대응… 군부대 비협조는 뼈아픈 오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양주시립교향악단, 30일 ‘자유의 울림’ 정기연주회... 해설과 함께하는 고전의 정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