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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양주시장애인복지관, ‘노인·장애인 학대 예방’ 맞손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2.2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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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대 피해 노인 및 장애인 조기 발견과 통합 지원 체계 구축…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기대

경기북부권역의 노인 학대 예방과 피해 지원을 담당하는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지역 장애인 복지 거점인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양 기관은 학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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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민-관 협업’ 강화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기관장 김준호)은 지난 2월 27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학대 피해 노인 및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복지법 제39조의5에 근거해 설치된 전문기관이 지역 내 유관 기관과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학대 신고 접수부터 상담, 교육, 홍보에 이르는 예방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북부권역 특성 고려한 맞춤형 대응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대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및 대응 ▲피해 노인·장애인에 대한 심리 상담 및 법률 지원 연계 ▲지역 주민 대상 노인 인식 개선 교육 공동 시행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을 관할하는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도농 복합 도시가 섞여 있는 지역 특성상 정보 접근성이 낮은 소외계층 보호를 위해 양주시 복지 거점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협약으로 노인과 장애인이라는 중첩적 취약성을 가진 대상자들에 대한 촘촘한 사례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단순한 형식적 협약을 넘어 실질적인 학대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고령화 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경기북부 지역의 특성에 맞춘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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