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 모집…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발굴 박차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11 10:3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2017년부터 이어진 장수 문화 프로그램, 10일부터 신규 동아리 2팀 선발… 유물 활용한 상품 개발 및 전시 주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10일부터 지역 여성들의 창의적인 공예 활동을 지원하고 박물관 연계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 동아리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선정된 동아리는 회암사지 출토 유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예품 제작 및 전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4.9.-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동아리 신규 모집.jpg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은 지난 2017년 첫선을 보인 이래 9년째 운영되고 있는 양주시의 대표적인 지역 기반 문화 거버넌스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되는 규모는 총 2개 팀(팀별 5인 이상 구성)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박물관 프리마켓 ‘박물관 토요시장’ 기획·운영 ▲회암사지 유물 활용 체험 프로그램 개발 ▲연말 성과 발표 전시회 개최 등 전문적인 문화 기획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주 회암사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국내 최대 규모의 왕실 사찰 유적으로, 양주시는 이를 활용한 ‘역사문화 도시’ 브랜드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박물관 규방’ 사업은 박물관이라는 공공 공간이 박제된 유물 전시 공간에 머물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유물의 문양과 형태를 현대적 공예 기술과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리빙 뮤지엄(Living Museum)’ 모델을 지향한다. 이는 지역 여성들에게는 경력 형성 및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 입장에서는 회암사지만의 고유한 문화 상품군을 확보하는 민·관 상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여성들의 창작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만든 문화 콘텐츠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청 자격은 양주시민 및 경기 북부 지역 여성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예 동아리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4월 10일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이며, 박물관 공식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my207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회암사지박물관은 최종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개발된 공예품이 실제 지역 대표 기념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 지원 방안 등 향후 과제를 검토할 전망이다. 

ⓒ 메트로포천 & metrop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90세 노모가 입혀준 붉은 점퍼 소통과 효심으로 그리는 포천의 미래
  • 가평 ‘상동터널’ 건립 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가속도’
  •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선거 ‘위기론’ 확산... 승부수는 ‘필승 전략공천’
  • 임종훈 포천시의장, '험로' 무소속 시의원 3선 도전...
  • 가을 정취 물들이는 허브아일랜드 관광객을 위한 음악회 성황
  • 경민고 총동문회 골프팀 SBS골프 고교골프최강전 4강 진출 쾌거 10월 13일 준결승 격돌
  •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추모행사 노곡리 전적비서 엄수
  • 옥정 포천 광역철도 대진대역 공사 현장 무법천지
  • (단독)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포천서 2026 추석 리셉션 개최 굳건한 한미동맹 다져
  • 도마치계곡 익수 사고 현장서 빛난 포천시 시민안전과의 대응… 군부대 비협조는 뼈아픈 오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 모집…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발굴 박차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