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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2동, 신도시 복지 그늘 지운다… 현장 밀착형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가속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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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4월 월례회의 및 두 번째 가정방문 실시… 인적 안전망 통한 위기가구 상시 모니터링
  • 고층 아파트 중심 ‘고립 가구’ 선제적 대응… 민관 협력 거버넌스형 지역 돌봄 체계 강화

양주시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동주·김미영)가 지난 8일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4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한 ‘두 번째 가정방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4.9.-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회의·가정방문 실시.jpg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회의 - 가정방문 실시. [사진=양주시]

 

이번 활동은 공적 지원 체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사회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가동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월례회의에서 위원들은 지역 실정에 밝은 위원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마을복지사업의 운영 효율을 분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 대상을 세분화하는 등 사업 고도화 방안을 공유했다.


회의 직후 이어진 가정방문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협의체는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대상자의 심리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필요한 추가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쳤다.


양주시 옥정2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옥정신도시의 핵심 지역으로, 급격한 인구 유입과 함께 ‘이웃 간 교류 단절’에 따른 고립 가구 문제가 잠재적 현안으로 꼽힌다. 고층 아파트 단지의 특성상 가구 내부의 위기 상황을 외부에서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이 복지 행정의 주요 과제다.


이에 따라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가정방문은 아파트 문 너머에 숨겨진 복지 그늘을 찾아내는 ‘신도시 맞춤형 밀착 복지’ 모델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옥정2동은 신도시 중에서도 1인 가구와 고령 인구 비중이 점차 늘고 있어, 협의체 위원들의 현장 방문이 위기 상황을 조기에 차단하는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동주 옥정2동장은 “민관 협력의 중심에서 지역 복지의 파수꾼 역할을 해주고 계신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옥정2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미영 공동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협의체가 늘 앞장서겠다”며 “민과 관이 함께하는 지역 돌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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