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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기후 위기 대응’ 시민 환경교육 나선다... 30일까지 참여자 모집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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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정 스마트 그린포트 중심 ‘VR 체험·생태 교육’ 3종 운영... 전액 무료 지원

양주시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26년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스마트 그린포트’를 거점으로, 시민들이 지역 생태계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4.14.-양주시 스마트 그린포트  환경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jpg

양주시는 대상별 특성을 고려해 총 세 가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프로그램별로 15명 내외의 인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요 교육 과정은 ▲관내 초등학생 대상의 ‘찾아가는 스마트 그린환경교육’ ▲성인 및 일반 시민을 위한 ‘그린옥타브’ ▲유아 대상의 체험형 ‘흙놀이 자연환경교육’으로 나뉜다. 모든 과정은 오는 8월까지 진행되며, 특히 양주의 생태적 특성을 반영한 실감형 VR(가상현실) 콘텐츠 체험이 포함되어 교육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양주시는 지난 2020년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옥정신도시 내에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거점인 ‘스마트 그린포트’를 구축했다. 이곳은 미세먼지 저감 숲과 환경 교육 센터가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환경 변화를 능동적으로 관리하려는 양주시의 의지가 반영된 곳이다.


이번 환경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옥정지구와 회암천 등 양주 도심 속 생태 자원을 시민들이 어떻게 보존하고 향유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천적 해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행정적 의미가 크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문화를 정착시켜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의 기틀을 닦겠다는 전략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양주시민은 양주시 스마트 그린포트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이메일이나 제공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특히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VR 환경 교육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분석해 하반기에는 더욱 확대된 주민 참여형 환경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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