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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서울국유림관리소, 산림 인접 화목보일러 ‘현장 점검’… 산불 차단 총력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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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합동 점검 실시로 연통·재 처리 상태 집중 확인… 안전수칙 홍보 및 전용 용기 보급 병행

경기 양주시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를 방지하기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산림 인접 지역 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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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유림관리소, 산림 인접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합동 점검 실시 [사진=양주시]


이번 점검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면서 작은 불티가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양주시와 서울국유림관리소 점검반은 산림과 인접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화재 유발 요인을 면밀히 조사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연통의 불티 날림 방지 캡 설치 및 과열 여부 ▲보일러 주변 가연물질 방치 실태(주변 2m 거리 유지 여부) ▲소화기 비치 및 정상 작동 상태 ▲남은 재(灰)의 처리 및 보관 상태 등이다. 특히 보일러 주변에 쌓아둔 땔감이나 인화 물질이 연통의 열기에 의해 발화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현장에서 즉각적인 정비와 안전 거리 확보를 지도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시정을 요구했으며, 사용자들에게 구체적인 안전 관리 요령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 수칙과 산불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이 담긴 포스터를 배부하고, 재가 날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전용 보관 용기를 보급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화목보일러 사용은 작은 부주의가 자칫 회복하기 어려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산불 발생 원인 중 ‘입산자 실화’와 더불어 ‘생활 쓰레기 및 화목보일러 재 처리 부주의’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양주시는 이번 합동 점검 이후에도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2.26.-양주시-서울국유림관리소, 산림 인접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합동 점검 실시.jpg
[사진=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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