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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6억 원으로 확대… 총 60억 규모 대출 지원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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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대비 1억 원 증액해 자금난 해소 총력,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증

양주시가 고물가와 고금리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시 출연금을 확대 편성했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출연금을 기존 5억 원에서 6억 원으로 1억 원 증액하여, 소상공인의 자금 숨통을 틔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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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양주시의 이번 출연금 확대는 가파르게 증가하는 소상공인들의 자금 수요를 반영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당초 올해 본예산으로 5억 원을 편성했으나, 평균 약 10억 원 규모의 대출 보증 신청이 지속적으로 몰리며 예산 조기 소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1억 원을 추가 출연함에 따라 양주시 소상공인들이 받을 수 있는 전체 보증 규모는 출연금의 10배수인 총 60억 원으로 늘어난다. 지원 대상은 양주시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2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업체당 최고 5,000만 원 이내에서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담보력이 부족한 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양주시는 최근 옥정·회천 신도시를 중심으로 서비스업 및 외식업 소상공인이 급증한 반면, 원도심의 영세 소기업들은 경기 침체로 매출 감소를 겪는 등 지역 내 경제 양극화 해소가 시정 과제로 꼽혀왔다. 특히 양주시는 인근 의정부시에 비해 영세 제조 소공인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금융 비용 상승에 따른 경영 타격이 더 민감하게 작용하는 구조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특례보증 확대는 신규 창업이 활발한 신도시 상권의 안착을 돕고, 자급자족 기능을 담당하는 기존 영세 사업자들의 폐업 위기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망’ 강화 차원으로 풀이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출연금 확대가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증 지원 외에도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례보증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양주지점 또는 시청 기업경제과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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