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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암사지 왕실축제’ 연계 상권 활성화 나선다… ‘제1회 플러팅 주간’ 운영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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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 기간 시 전역 소비액 20% 지역화폐 환급… 덕정·엄상마을 골목상권과 동반 성장 도모

양주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흥행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잇기 위해 대규모 상권 회복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시는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시민 참여형 상권 유입 행사인 ‘2026년 제1회 플러팅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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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암사지 왕실축제 연계 ‘제1회 플러팅 주간’ 운영 [사진=양주시]

 

이번 ‘플러팅 주간’은 축제 방문객의 소비를 양주시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축제 기간인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양주시 관내 상점가 또는 왕실축제 행사장 내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행사장 내 교환소를 방문하면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 비율은 결제 금액의 20%이며, 1인당 최대 1만 원까지 양주사랑카드로 현장에서 지급된다. 단,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합산 금액이 5만 원 이상인 경우에만 혜택이 적용된다. 시는 준비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빠른 참여를 당부했다.


양주시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사찰의 전형을 보여주는 유적으로,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시의 핵심 문화 자산이다. 매년 개최되는 왕실축제는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양주시 대표 축제지만, 축제장의 인파가 인근 골목상권으로 직접 연결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양주시는 이번 플러팅 주간을 통해 축제장 내 소비뿐만 아니라 시 전역의 소비 영수증을 인정함으로써,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고루 전달되도록 설계했다. 특히 축제가 끝난 직후인 4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덕정상인회와 엄상마을상점가를 대상으로 별도 이벤트를 추진한다. GTX-C 노선의 기점인 덕정역 인근 상권과 대단지 주거 배후지를 가진 엄상마을을 집중 지원해 축제 이후의 ‘소비 절벽’을 방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플러팅 주간은 상권과 소비자 간의 호감을 잇고 골목 경제의 어려움을 시민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사업”이라며,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품격을 높이는 것만큼이나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읍, 광적 등 각 권역별 상권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시책을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하여 지역 경제의 기초 체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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