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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1동, 신청사 시대 첫 복지사업 ‘우리동네 가족만들기’ 시동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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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의체 위원-취약계층 2대2 결연... 고독사 예방 및 지역 보호체계 강화

양주시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인옥)가 지난 14일, 고독사 예방과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우리동네 가족 만들기 2:2 결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마을복지사업의 핵심 과제로, 소외된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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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가족만들기 2대2 결연 사업’ 추진 [사진=양주시]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선 ‘인적 결연’에 있다.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4가구를 방문해 생필품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1대1 혹은 2대2 방식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1인 가구의 고립 문제를 민간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례로 분석된다. 특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가족 만들기’라는 명칭에 걸맞게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양주1동은 최근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이전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청사 시대 개막 이후 현장에서 진행된 첫 번째 대면 복지 사업이라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이목을 끈다.


양주1동은 양주 관아지 등 역사가 깊은 원도심의 특성상 고령 인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주거 형태에 따라 이웃 간 교류가 단절될 우려가 있는 지역이다. 따라서 이번 결연 사업은 신청사라는 하드웨어적 변화에 발맞춰, 주민 밀착형 복지 서비스라는 소프트웨어를 강화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강인옥 민간위원장은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맞이하는 첫 번째 사업이라 더욱 뜻깊다”며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 사랑 실천에 더욱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미영 양주1동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행정의 새로운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양주1동은 이번 결연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발굴된 추가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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