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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1조 4,152억 규모 추경 확정…‘고유가·민생 안정’ 원포인트 의결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4.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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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2회 임시회서 기정예산 대비 336억 원 증액…중동발 경제 위기 대응 및 취약계층 지원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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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336억 원 규모의 긴급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시의회는 21일 하루 일정으로 제192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에너지 비용 상승 등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소집된 ‘원포인트’ 회기로,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예산을 우선적으로 처리했다.


이날 의결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총 규모는 1조 4,152억 원이다. 이는 제1회 추경(기정예산) 대비 약 336억 원(2.43%)이 증액된 수치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예산보다 약 336억 원(2.73%) 증가한 1조 2,668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특별회계는 변동 없이 유지됐다.


이번 추경은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추경 기조에 발을 맞추고, 자체 재원을 투입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민생 부담 완화를 목표로 삼았다. 특히 유가 급등으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는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반영됐다.


임종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고유가 등 글로벌 위기로 인해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긴급히 개최됐다”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히 처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의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민생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조해 준 동료 의원들과 신속한 행정 지원에 나선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포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공고 절차를 거쳐 현장에 신속히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원포인트 임시회가 대내외적 경제 불안 상황에서 지방의회가 행정과 협력해 민생 안정에 속도를 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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