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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끼고” 양주시 홍보관, 회암사지 축제 흥행 견인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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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유산 여정관 연계·참여형 콘텐츠로 방문객 사로잡아... SNS 확산 효과 ‘톡톡’

양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현장에서 운영한 ‘양주시 홍보관’이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통합형 홍보 모델’을 제시하며 축제 흥행의 숨은 주역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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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홍보로 축제 열기 더했다” 회암사지 왕실축제‘양주시 홍보관 운영' 성료. [사진=양주시]

 

올해 홍보관 운영의 핵심 전략은 ‘연결’과 ‘체험’이었다. 시는 홍보관을 ‘세계유산 여정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방문객들이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콘텐츠가 돋보였다. ▲양주시의 상징적 인물을 활용한 ‘진주무관 팬사인회’와 ▲현장 인증샷을 기반으로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는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며 홍보관 방문을 유도하는 킬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대중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시도로 평가받는다.


단순히 부스 안에 머물지 않는 ‘확장형 홍보’도 눈길을 끌었다.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청동금탁 별산 오엑스(OX) 퀴즈’와 전통 유산을 재해석한 ‘디제이 파티’ 등 주요 프로그램과 홍보관 운영을 전략적으로 연계했다.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무대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다시 무대 참여자가 홍보관으로 유입되는 유기적인 동선을 설계함으로써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참여도를 극대화했다. 시는 이러한 입체적인 홍보 방식이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의미를 전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양주시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향후 시정 홍보 전반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SNS를 통한 자발적인 확산 효과가 입증된 만큼, 디지털 트렌드와 현장 체험을 결합한 홍보 방식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영준 양주시 홍보담당관은 “홍보관을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함으로써 방문객의 자발적 참여와 디지털 확산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양주시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홍보 방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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