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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문화관광의 새 사령탑 ‘양주문화관광재단’ 닻 올렸다... 10월 정식 출범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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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립총회 열고 10개 안건 의결... 전문성 갖춘 ‘실행 기구’로 지역 관광 백년대계 설계

경기 양주시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산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이 가시화됐다. 시는 지난 17일 양주시종합관광안내센터에서 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법적·행정적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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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문화관광재단 창립총회 개최. [사진=양주시]

 

이날 창립총회에는 재단을 이끌어갈 초대 임원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총회는 초대 임원에 대한 임명식으로 시작해 ▲설립취지서 채택 ▲정관 및 제규정 제정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 재단 운영의 근간이 되는 총 10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2026년도 사업계획에는 양주시의 유구한 역사 자산과 현대적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문화관광재단은 행정안전부의 「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기준」에 의거해 단계적으로 설립 절차를 밟아왔다.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 제정을 완료하며 법적 근거를 마련한 시는, 이번 창립총회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법인 설립 등기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전문 인력 채용과 사무실 조성을 완료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앞으로 양주시 문화관광의 '컨트롤 타워'이자 '실무 실행 기구'로서 방대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문화예술 진흥: 지역 문화 정책 개발 및 지원, 문화예술단체 육성, 수준 높은 공연 및 전시 기획.

■관광 활성화: 숨은 관광 자원 발굴 및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 개발, 효율적인 문화관광 시설 운영.

■축제 브랜드화: 회암사지 왕실축제 등 양주의 대표 축제들을 전국구 명품 축제로 고도화.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문화관광재단은 관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결합한 실행 기구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재단 출범이 지역 예술인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관광객에게는 양주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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