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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축과, ‘부패 요인 원천 차단’… 7개 청렴 과제 추진 박차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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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월 청렴리더 지정·전 직원 교육 100% 이수 목표... 건축위원회 등 외부 협력 강화

경기 양주시 건축과가 인허가 및 지도·단속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강도 높은 자정 노력에 나섰다. 시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26년 건축과 청렴시책’을 수립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7개 중점 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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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축과, 전 직원 참여 청렴시책 추진. [사진=양주시]

 

양주시 건축과는 민원인 및 이해관계자와의 접촉이 빈번한 업무 특성을 고려해, 공직자 스스로 부패 요인을 점검하는 ‘책임 운영제’를 도입했다.


먼저 부서 내 매월 ‘청렴리더’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청렴리더는 매달 첫째 주 체크리스트를 통해 부서 내 부패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청렴 회의를 주관하며 내부 통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전 직원은 매월 지정된 ‘청렴의 날’에 모여 개인별 청렴 서약서를 낭독하며 공정한 직무 수행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실무 역량 강화와 의식 개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도 가동된다. 시는 ▲부정청탁 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지도·단속 시 유의사항 등 시기별·업무별 핵심 주제를 선정해 월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교육 실시를 넘어 전 직원의 교육 이수율 100% 달성을 성과 지표로 설정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청렴 의식을 공직 생활의 기본 가치로 내재화하고,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소한 부패 고리까지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내부 관리뿐만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심의 과정의 공정성도 대폭 강화된다. 시는 건축위원회, 건축구조 전문위원회 등 총 5개 분야의 위원회 운영 시 ‘청렴 실천 서약식’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이는 행정기관과 외부 전문가가 공동으로 청렴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심의와 결정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양주시 건축과 관계자는 “건축 행정은 시민의 재산권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그 어떤 분야보다 높은 수준의 도덕성이 요구된다”며 “부패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이해관계자와의 공정한 거리를 유지해, 양주시가 ‘청렴 건축 행정’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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