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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범죄 사각지대 해소 주력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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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20일부터 17가구 모집, 스마트 도어벨·홈 카메라 등 보안장비 맞춤형 제공
  • 범죄 피해자 및 저소득 한부모 가구 우선 선정해 일상 속 안전 체감도 향상 기대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관내 여성 1인 가구와 범죄 취약 가구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며, 선정된 17가구에는 주거 침입 예방을 위한 최신 보안 장비 세트가 지원될 예정이다.

 

4.20.-2026년 양주시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jpg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 범죄 피해 여성, 그리고 2008년 이후 출생한 미성년 자녀로만 구성된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 등이다. 시는 실질적인 보호가 필요한 범죄 피해자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며, 기존에 동일한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물품은 신청자의 필요에 따라 두 가지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에이(A)세트는 스마트 도어벨, 호신용 스프레이, 도어락 지문방지 필름, 송장 지우개로 구성되며 ▲비(B)세트는 스마트 홈 카메라, 열림 감지 센서, 휴대용 비상벨, 창문 잠금장치 등을 포함해 외부 침입 감시 기능을 강화했다.


양주시는 최근 옥정·회천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 개발로 인해 인구 유입이 가속화되면서 여성 1인 가구의 비중도 동반 상승하는 추세다. 행정안전부 통계 등에 따르면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의 1인 가구 비율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신축 주거지 인근의 치안 인프라에 대한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은 여전히 현안으로 남아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단순한 방범 순찰을 넘어, 개별 가구 단위의 ‘스마트 보안 장비’ 보급을 통해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해 왔다. 이번 사업 역시 물리적 보안 강화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고립감과 불안을 해소하는 행정적 뒷받침으로 분석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여성 1인 가구를 비롯한 범죄 취약 가구의 불안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일상 속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를 통해 가능하며, 양주시청 가족아동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가족아동과 여성정책팀(031-8082-5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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