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양주시 남면부녀회, 직접 담근 ‘고추장’으로 이웃사랑… 취약계층에 온기 전달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23 16:24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에 고추장·생활용품 전달… 주민 자발적 봉사로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

양주시 새마을지도자 남면부녀회(회장 최창숙)가 지난 22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물품 및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고립과 생활고를 겪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물품을 지원하고, 민간 주도의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4.23.-새마을지도자 남면부녀회, 따뜻한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jpg
새마을지도자 남면부녀회, 따뜻한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사진=양주시]

 

이날 행사에서 남면부녀회 회원들은 재료 준비부터 제조, 포장에 이르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준비했다. 준비된 고추장은 생필품 등 생활용품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남면부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헌옷 모으기를 통한 수익 사업 ▲마을 환경 정비 ▲취약계층 반찬 봉사 등 전방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으며, 주민 중심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양주시 남면은 시 북서부에 위치한 전형적인 도농 복합 지역으로, 최근 대규모 신도시가 조성된 옥정·회천지구 등 남부권에 비해 고령 인구 비중이 높고 주거 환경이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의 특성상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고립 가구’의 발굴이 행정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남면부녀회의 이 같은 ‘찾아가는 나눔 활동’은 공공 행정력이 미처 닿지 않는 마을 곳곳의 복지 틈새를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메운다는 점에서, 양주시가 지향하는 ‘주민 주도형 밀착 복지’의 핵심적인 사례로 분석된다.


최창숙 남면부녀회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고추장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온정이 흐르는 남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운구 남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부녀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이 고령화된 지역사회에 큰 활력이 되고 있으며, 면에서도 복지 서비스 연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남면부녀회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계절별 맞춤형 지원 사업과 마을 환경 보호 활동을 병행하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주민 스스로 이웃을 돌보는 자생적 복지 체계가 양주시 전체로 확산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메트로포천 & metrop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90세 노모가 입혀준 붉은 점퍼 소통과 효심으로 그리는 포천의 미래
  • 가평 ‘상동터널’ 건립 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가속도’
  •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선거 ‘위기론’ 확산... 승부수는 ‘필승 전략공천’
  • 임종훈 포천시의장, '험로' 무소속 시의원 3선 도전...
  • 가을 정취 물들이는 허브아일랜드 관광객을 위한 음악회 성황
  • 경민고 총동문회 골프팀 SBS골프 고교골프최강전 4강 진출 쾌거 10월 13일 준결승 격돌
  •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추모행사 노곡리 전적비서 엄수
  • 옥정 포천 광역철도 대진대역 공사 현장 무법천지
  • (단독)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포천서 2026 추석 리셉션 개최 굳건한 한미동맹 다져
  • 도마치계곡 익수 사고 현장서 빛난 포천시 시민안전과의 대응… 군부대 비협조는 뼈아픈 오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양주시 남면부녀회, 직접 담근 ‘고추장’으로 이웃사랑… 취약계층에 온기 전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