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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포천 ‘나’ 최홍화, ‘현장 전문가’ 앞세워 본선행. ‘가’번 공천의 전략적 의미는?

  • 박동민 기자
  • 입력 2026.04.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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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체육계·사회단체 넘나드는 ‘마당발 조직력’ 당심 움직였다

[기획/심층보도] 국민의힘 포천 ‘나’ 최홍화, ‘현장 전문가’ 앞세워 본선행. ‘가’번 공천의 전략적 의미는?

농협·체육계·사회단체 넘나드는 ‘마당발 조직력’ 당심 움직였다

소흘·가산·일동·이동 등 복잡한 지형 아우를 ‘민심 가교’ 적임자 평가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천시 ‘나’ 선거구(소흘·내촌·가산·일동·이동·화현) 기초의원 공천자로 최홍화(66년생) 현 국민의힘 포천·가평 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을 확정 발표했다. 특히 기호 ‘가’번을 부여하며 전면에 배치한 것은 지역 내 탄탄한 지지 기반을 확인한 ‘전략적 승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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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검증된 30년 지역 일꾼

최홍화 후보가 이번 공천에서 단수 추천과 함께 ‘가’번을 거머쥔 배경에는 지난 30여 년간 포천 지역 사회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현장 스킨십’이 자리 잡고 있다.

최 후보는 과거 가산농협 감사를 역임하며 농민들의 실질적인 고충을 정책적으로 풀어내는 실무 능력을 증명했다. 이어 포천시 읍면동체육연합회장 등 주요 사회단체장을 거치며 단순한 정당인을 넘어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을 현장에서 조율하는 ‘해결사’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는 당내 경선 없이도 당심과 민심을 동시에 사로잡은 결정적 요인이 됐다.

 

‘나’ 선거구의 복합적 정치 지형. ‘최홍화의 확장성’ 주목

포천시 ‘나’ 선거구는 포천 최대 인구 밀집지인 소흘읍부터 전통 농촌 지역인 내촌·화현, 그리고 군사시설 보호구역 이슈가 산적한 일동·이동까지 포괄하는 매우 복합적인 선거구다.

지역 정가에서는 최 후보가 가진 ‘유연한 확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보수 진영의 핵심 당직자로서 당심을 결집하는 한편, 농업 전문가이자 체육계 리더로서 다져온 중도층과의 연결고리가 민주당세가 강한 소흘읍 등에서 강력한 견제구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당의 ‘필승 카드’. 동반 당선 이끌 ‘견인차’ 역할

기초의원 선거에서 정당의 ‘가’번 배정은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에게 주어지는 상징적 자리다. 그러나 이번 공천은 단순히 최 후보 개인의 당선을 넘어, ‘나’번 후보까지 동반 입성시키겠다는 국민의힘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

최 후보의 강력한 개인 득표력이 소흘·가산 등 전략적 요충지에서 폭발할 경우, 그 낙수 효과가 당 전체로 퍼져나가 기초의원 의석수 확보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보다 실천”. 생활 밀착형 의정 활동 예고

최 후보는 그간 “의회는 군림하는 곳이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투영하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번 공천 확정으로 그는 ▲지역 상권 활성화 ▲농축산물 판로 확대 ▲생활체육 시설 확충 등 주민 피부에 닿는 ‘생활 정치’를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이번 공천 결과에 대해 “최홍화라는 검증된 카드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국민의힘이 포천의 ‘허리’를 튼튼히 하겠다는 계산”이라며 “앞으로 전개될 본선 과정에서 최 후보의 현장 조직력이 실제 투표수에서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가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라고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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