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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자리 욕심 버린 ‘여장부’ 안애경, 포천의 미래 위해 아름다운 용퇴

  • 박동민 기자
  • 입력 2026.04.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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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정치적 영달보다 대의와 원칙이 우선”

[정치/행정] 자리 욕심 버린 ‘여장부’ 안애경, 포천의 미래 위해 아름다운 용퇴

- 제9회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정치적 영달보다 대의와 원칙이 우선” 

- 사업가 복귀 선언, 지역경제 최일선에서 포천 발전 견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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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직 사퇴와 함께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평소 시원시원한 의정활동으로 ‘여장부’라 불려온 안 의원은 이번 결정에서도 개인의 정치적 욕심을 과감히 버리고 지역의 대의를 택하는 강단 있는 면모를 보였다.

 

안 의원은 지난 25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결정은 결코 가볍지 않았으며, 오랜 시간 깊은 숙고를 거친 끝에 내린 결단”이라며 “정치는 늘 공정과 책임 위에 서야 하며, 시민께 더 나은 선택지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안 의원은 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치열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역 현안에 대해 물러섬 없는 태도로 목소리를 내면서도, 지지자들과 동료들에게는 따뜻한 신뢰를 받아왔다. 그런 그가 이번 선거를 앞두고 후보직을 내려놓은 것은, 자리에 연연하기보다 당의 화합과 포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선당후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향후 행보에 대해 “이제 다시 사업가로 돌아가 지역경제와 일자리의 현장에서 포천을 위해 또 다른 방식으로 기여하겠다”며 실용적인 복귀 계획을 밝혔다. 이는 정치를 떠나서도 포천을 향한 책임감과 소명을 놓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안 의원의 이번 불출마는 지역 정치권에 신선한 충격을 주는 동시에, ‘용퇴’라는 이름에 걸맞은 명예로운 결단”이라며 “개인의 욕심을 버리고 물러날 때를 아는 여장부다운 기개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안애경 의원은 끝으로 “부족한 저를 믿고 아껴주신 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치의 자리는 떠나지만,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포천의 미래와 국민의힘의 발전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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