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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생활밀착형 독서 거점’ 사립작은도서관 지원 강화... 2026년 정례회의 개최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0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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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정호수도서관서 독서마라톤 등 2026년 주요 사업 공유... ‘우리동네 작은서재’ 등 민관 협력 통한 독서 생태계 구축 논의

경기 양주시립도서관이 지난 26일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2026년 사립작은도서관 정례회의’를 열고, 지역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 정책 공유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독서문화진흥 주요 사업 안내와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연수로 진행됐다. 

 

2.27.-양주시, 2026년 사립작은도서관 정례회의 개최.jpg
[사진=양주시]

시는 이날 회의에서 제16회 독서마라톤 대회, ‘올해의 책’ 사업, 지역서점 연계 프로그램 등 2026년 기준 주요 추진 과제를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사립작은도서관 특화 사업인 ‘우리동네 작은서재’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공공도서관의 물리적 거리를 보완하는 골목 단위 독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정 및 재정적 지원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됐다. 양주시는 올해 사립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 지원금뿐만 아니라 냉난방비 및 환경개선 지원, 운영자 직무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조금 집행 관리와 운영평가 참여 등 투명한 예산 운용과 내실 있는 도서관 운영을 위한 지침도 함께 전달했다.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롭게 마련된 연수회에서는 도서관 독서문화활동 사회적협동조합 ‘슬슬’의 박영주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박 대표는 ‘한 해를 시작하는 작은도서관 운영’을 주제로 현장의 고민과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작은도서관이 지향해야 할 지속 가능한 운영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양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사립작은도서관이 지역 내 생활밀착형 독서 거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공공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양주시는 옥정·회천 신도시 개발에 따른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발맞춰 지역별 문화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정례회의를 기점으로 공공과 민간 도서관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시민 맞춤형 독서문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27.-양주시, 2026년 사립작은도서관 정례회의 개최1.jpg
양주시, 2026년 사립작은도서관 정례회의 개최 [사진=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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