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양주시, ‘렛츠런파크’ 유치 행정력 결집… 부지 확보·세수 증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03 18:5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광석지구 35만 평 부지 활용한 전담 TF 본격 가동… 연간 500억 원 세입 증대 및 서부권 균형 발전 기대

경기 양주시가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 서울)의 이전 동향에 발맞춰 서부권 지역 경제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렛츠런파크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유치 전 과정을 총괄할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부지 적합성과 사업 신속성을 앞세워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양주시청1.jpg


양주시는 지난 26일 김정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과천 경마장 유치 태스크포스(TF)팀’을 긴급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유치총괄반 ▲전략지원반 ▲대외협력반 ▲홍보지원반 ▲기획법률반 등 5개 분과로 편성됐다. 이는 단순한 부지 제안을 넘어 법률 검토부터 대외 협력까지 실무 협업 체계를 구축해 유치 가능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주시가 최적지로 낙점한 곳은 광적면 광석리 일원의 ‘광석지구’다. 해당 부지는 약 117만㎡(약 35만 평) 규모로, 현재 과천 렛츠런파크 부지 면적과 유사해 시설 이전 및 확장에 용이하다. 특히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미 토지 보상을 완료한 상태라는 점이 핵심 강점으로 꼽힌다. 이는 신규 부지 선정 시 발생하는 보상 갈등과 행정 절차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어 사업 추진 속도 면에서 타 후보지보다 우위에 있다는 분석이다.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른 접근성 향상도 유치 당위성을 뒷받침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IC와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확장,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되면서 서울 및 수도권 서남부와의 물리적 거리가 좁혀지고 있다. 시는 이러한 인프라 개선이 연간 약 420만 명의 관광객 유입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 역시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과천시의 사례와 지방세법상 레저세 배분 비율 등을 고려할 때, 유치 성공 시 연간 약 500억 원 이상의 지방세수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약 3,0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침체된 서부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광석지구는 대규모 부지 확보와 사업 용이성 측면에서 독보적인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렛츠런파크 유치는 단순한 사행산업 유치가 아닌 경기 북부의 레저·문화 거점을 확보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모든 행정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경기도 및 한국마사회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서부권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유치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 메트로포천 & metrop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90세 노모가 입혀준 붉은 점퍼 소통과 효심으로 그리는 포천의 미래
  • 가평 ‘상동터널’ 건립 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가속도’
  •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선거 ‘위기론’ 확산... 승부수는 ‘필승 전략공천’
  • 임종훈 포천시의장, '험로' 무소속 시의원 3선 도전...
  • 가을 정취 물들이는 허브아일랜드 관광객을 위한 음악회 성황
  • 경민고 총동문회 골프팀 SBS골프 고교골프최강전 4강 진출 쾌거 10월 13일 준결승 격돌
  •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추모행사 노곡리 전적비서 엄수
  • 옥정 포천 광역철도 대진대역 공사 현장 무법천지
  • (단독)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포천서 2026 추석 리셉션 개최 굳건한 한미동맹 다져
  • 도마치계곡 익수 사고 현장서 빛난 포천시 시민안전과의 대응… 군부대 비협조는 뼈아픈 오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양주시, ‘렛츠런파크’ 유치 행정력 결집… 부지 확보·세수 증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