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양주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한방 진료 안착… 1분기 1,100명 이용 성황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28 17:2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사업 11년 차 맞아 거점 경로당 67개소 확대 운영… 의료 취약지역 사각지대 해소 ‘박차’

 양주시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이동보건소’가 한의과 진료 도입과 운영 거점 확대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 시작 11년 차를 맞은 올해, 1분기에만 1,100여 명의 주민이 진료를 받는 등 지역 밀착형 보건 행정의 모범 사례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4.27-양주시, 한의과 진료 도입…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만족도 상승 (2).jpg

 

4.27-양주시, 한의과 진료 도입…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만족도 상승.jpg
양주시, 한의과 진료 도입…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만족도 상승. [사진=양주시]

 

28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첫 진료를 시작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며 서비스 범위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시는 2025년부터 거점 경로당을 기존보다 늘어난 67개소로 확대 지정하며 의료 서비스의 물리적 거리를 좁혔다.


이러한 인프라 확충은 이용객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서비스 이용객은 약 1,10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단순 진료를 넘어 혈압·혈당 검사, 빈혈 검사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기초 건강검진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진 결과다. 특히 한의사 1인과 간호사 2인으로 구성된 전문 이동진료팀이 현장에 상주하며 고혈압·당뇨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병행하고 있어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거두고 있다.


양주시는 도심화가 진행 중인 옥정·회천 지구와 달리, 남면·광적면·백석읍 등 광범위한 농촌 지역과 산간 지형이 혼재된 ‘도복합 도시’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는 보건소나 시내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기다리는 행정’에서 ‘찾아가는 행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단순히 약 처방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11월 도입된 한의과 진료(침 치료, 전자뜸, 한약 처방)를 정착시켜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통증 완화 수요를 충족시킨 것이 만족도 상승의 결정적 요인으로 분석된다.


현장에서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시내 한의원까지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 것에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있다. 양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도입된 한의과 진료가 정착되면서 이동보건소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11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간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향후 심뇌혈관 및 감염병 예방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보건소 내 다양한 사업을 이동보건소와 연계해 통합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운영에 관한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양주시 보건소(031-8082-709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메트로포천 & metrop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90세 노모가 입혀준 붉은 점퍼 소통과 효심으로 그리는 포천의 미래
  • 가평 ‘상동터널’ 건립 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가속도’
  •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선거 ‘위기론’ 확산... 승부수는 ‘필승 전략공천’
  • 임종훈 포천시의장, '험로' 무소속 시의원 3선 도전...
  • 가을 정취 물들이는 허브아일랜드 관광객을 위한 음악회 성황
  • 경민고 총동문회 골프팀 SBS골프 고교골프최강전 4강 진출 쾌거 10월 13일 준결승 격돌
  •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추모행사 노곡리 전적비서 엄수
  • 옥정 포천 광역철도 대진대역 공사 현장 무법천지
  • (단독)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포천서 2026 추석 리셉션 개최 굳건한 한미동맹 다져
  • 도마치계곡 익수 사고 현장서 빛난 포천시 시민안전과의 대응… 군부대 비협조는 뼈아픈 오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양주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한방 진료 안착… 1분기 1,100명 이용 성황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