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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병원성 AI 방역 긴급 점검… 경기 북부 상생 협력 행보 가속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3.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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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부시장 주재 방역 간담회 통해 가금농가 보호책 논의, 남양주서 북부 부단체장 회의 참석해 지역 현안 공조 강화

포천시청 청사(겨울).JPG


경기 포천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태세 점검과 경기 북부 지자체 간 정책 공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4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부시장 주재로 ‘고병원성 AI 방역 추진상황 및 대책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AI 발생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가금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방역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차단 방역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관련 국·소장이 참석해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광역 행정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행보도 이어진다. 부시장은 오후 4시 30분 남양주시 정약용 유적지에서 열리는 ‘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에 참석한다.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주재하는 이번 회의는 경기 북부 지역의 공통 현안을 공유하고 지자체 간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포천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적 협력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사회 소통과 민생 행정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은 오후 5시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기수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전문 농업인 육성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저녁 7시에는 신북면 기지1리 경로당에서 열리는 ‘틀못이 동홰세우기’ 행사에 참석해 전통문화 계승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일선 읍면동에서도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가 이어졌다. 소흘읍 주민자치연합회와 가산면 이장협의회는 정례회의를 열어 지역 현안을 점검했으며, 화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를 통해 취약계층 돌봄 체계를 가동했다. 또한 신북면 기지1리와 영중면 성동2리에서는 주민 화합을 위한 척사대회가 열리는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이 전개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AI 방역과 같은 긴급 현안 대응은 물론, 경기 북부 지자체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 제고와 주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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