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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유소년 축구 ‘K-성장’ 엔진 가동… 김은중 감독 클리닉 성황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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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석생활체육공원서 100여 명 참여… 높은 만족도에 5월 중 2회 추가 운영 확정

양주시가 유소년 체육 저변 확대와 미래 축구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유소년 축구 클리닉’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첫발을 뗐다. 국가대표 출신이자 양주시 홍보대사인 김은중 감독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장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5월 추가 운영에 돌입할 전망이다.

 

4.27.-양주시,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국가대표 출신 김은중 감독 클리닉 운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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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국가대표 출신 김은중 감독 클리닉 운영. [사진=양주시]

 

27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축구 클리닉에는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와 양주도시공사, 김은중 축구 아카데미 간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첫 결실로, 공공 인프라와 민간의 전문 지도 역량이 결합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클리닉은 참가자의 연령과 신체 발달 단계를 고려해 저학년과 고학년 맞춤형으로 분리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순발력 강화 및 맞춤형 스트레칭 ▲기본기 강화를 위한 볼 컨트롤 훈련 ▲실전 감각을 익히는 미니게임 및 승부차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현장 열기가 뜨거워 당초 예정됐던 시간보다 30분을 연장해 운영할 정도로 참가자들의 참여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클리닉이 열린 백석생활체육공원은 양주시 서부권의 핵심 체육 시설로, 시는 지리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는 균형 있는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곳을 장소로 선정했다. 양주시는 그간 인구 유입에 발맞춰 축구장, 야구장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왔으며, 이번 클리닉은 이러한 하드웨어를 '국가대표 출신 홍보대사'라는 소프트웨어와 연결한 사례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양주시가 지향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스포츠 메카’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분석된다. 특히 홍보대사의 재능기부를 행정 서비스에 직접 투입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서비스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은중 감독은 “아이들의 열정이 대단해 참가자별 수준 차이를 세밀하게 고려한 맞춤형 지도가 필요함을 느꼈다”며 “이번 수업 피드백을 반영해 5월에는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양주시 관계자 역시 “참가자들의 추가 운영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5월 중 2회 추가 운영을 확정했다”며 “6월 이후의 일정도 주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별도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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