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양주시 드림스타트, ‘언어의 온도’로 아동 정서 보듬는다… 부모교육 실시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28 17:5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아이 마음 여는 한마디” 주제로 소통·훈육법 전수…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강화

양주시 드림스타트가 아동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돕고 부모와 자녀 간의 올바른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존중과 훈육의 균형’을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4.27.-양주시 드림스타트, 학부모 대상 부모교육 실시.jpg
양주시 드림스타트, 학부모 대상 부모교육 실시. [사진=양주시]

 

이번 교육은 ‘아이 마음을 여는 부모의 한마디’라는 주제 아래, 부모의 언어 습관이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행동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집중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아동 발달 단계에 따른 의사소통 방식 ▲일상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긍정적 훈육법 ▲부모의 양육 태도 자가 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에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그중 ‘정서·행동’ 및 ‘부모·가족’ 영역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해 가정 내에서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주시는 옥정·회천 등 대규모 신도시 조성으로 경기도 내에서 젊은 층 유입이 활발한 도시 중 하나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보육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신도시의 화려한 외관 이면에는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세밀한 복지’가 여전히 중요한 행정 과제로 남아 있다.


특히 취약계층 가정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이 양육 스트레스로 이어져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다. 양주시는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닌, ‘부모 교육’이라는 소프트웨어적 접근을 통해 가정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부모가 무심코 던지는 한마디가 아동의 정서적 토양을 결정하는 만큼, 이번 교육이 부모님들에게 성찰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참여 부모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하반기 교육 커리큘럼에 반영할 예정이며, 방문 사례 관리와 연계해 교육 효과가 실제 가정 내 변화로 이어지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 메트로포천 & metrop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90세 노모가 입혀준 붉은 점퍼 소통과 효심으로 그리는 포천의 미래
  • 가평 ‘상동터널’ 건립 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가속도’
  •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선거 ‘위기론’ 확산... 승부수는 ‘필승 전략공천’
  • 임종훈 포천시의장, '험로' 무소속 시의원 3선 도전...
  • 가을 정취 물들이는 허브아일랜드 관광객을 위한 음악회 성황
  • 경민고 총동문회 골프팀 SBS골프 고교골프최강전 4강 진출 쾌거 10월 13일 준결승 격돌
  •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추모행사 노곡리 전적비서 엄수
  • 옥정 포천 광역철도 대진대역 공사 현장 무법천지
  • (단독)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포천서 2026 추석 리셉션 개최 굳건한 한미동맹 다져
  • 도마치계곡 익수 사고 현장서 빛난 포천시 시민안전과의 대응… 군부대 비협조는 뼈아픈 오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양주시 드림스타트, ‘언어의 온도’로 아동 정서 보듬는다… 부모교육 실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