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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도·동두천·연천과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제4호’ 조성 협약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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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북부 3개 시군 광역 협력 모델 구축…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 격차 해소 및 생활 안정 도모

경기 양주시가 경기도, 동두천시, 연천군과 손잡고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제4호’ 조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경기 북부권 지방정부 간 연대를 통해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상생하는 노동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광역 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3.3.-양주시,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제4호) 협약 체결1.JPG

 

 

3.3.-양주시,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제4호) 협약 체결.JPG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제4호) 협약 체결. [사진=양주시]

 

양주시는 최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김도형 경기도 노동국장, 강수현 양주시장, 허순 동두천시 부시장, 박종일 연천군 부군수, 정유진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해 참여 기업 및 근로자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은 지자체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재원을 출연해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업체 및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는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지 체계가 미비한 중소기업 노동자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내 고용 안정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제4호 기금은 양주시를 포함한 북부 3개 시군이 경기도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개별 지자체 단위의 지원 한계를 넘어 광역 행정 체계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노동 복지 인프라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 기관들은 향후 기금 운영을 통해 노동자들의 건강관리, 문화생활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복지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경기도와 북부 시군이 뜻을 모아 노동자가 존중받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소외되는 노동자가 없도록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앞으로 의정부고용노동지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기금 법인 설립 및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내 더 많은 중소기업이 기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경기 북부권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노동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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