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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어린이날 ‘발굴 탐험대’ 운영... 세계유산 가치 알린다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5.0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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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5일 어린이 대상 특별 체험 프로그램... 고고학 발굴 통해 역사적 가치 직접 체득

 양주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이 고고학자가 되어 유물을 직접 찾아보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 ‘회암사지 보물찾기 발굴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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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6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운영. [사진=양주시]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내 전시장과 실제 발굴체험장을 연계하여 기획되었으며, 어린이들이 땅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과정을 통해 회암사지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어린이날 당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총 2회차로 진행되며, 각 회차당 15명씩 소규모 집중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7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이며,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이다. 시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박물관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과 전화 예약을 통한 사전 접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놀이 중심의 어린이날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의 핵심 문화 자산을 교육 콘텐츠로 치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사찰의 전형을 보여주는 유적지로, 현재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잠정목록에 선정되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곳이다. 양주시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대중화하기 위해 박물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특히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미래 세대에게 ‘세계유산 후보지’로서의 지역 자부심을 심어주려는 문화 행정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소규모(회차별 15명)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중 밀집 행사의 안전 리스크를 관리하는 동시에, 체험의 몰입도를 높이려는 전문 박물관 교육의 성격을 띠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며 유물을 발굴하는 경험은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회암사지가 단순한 유적지를 넘어 시민들이 향유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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