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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수공원 물들인 동심... ‘2026 어린이날 축제’ 성황리 마무리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5.0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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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답하라 1988! 모여라 2026!’ 주제로 세대 공감 이끌어... 시민 수천 명 참여 속 성료

 양주시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옥정호수공원에서 개최한 ‘2026년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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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6년 어린이날 축제’ 개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 공연 풍성. [사진=양주시]

 

이번 축제는 ‘응답하라 1988! 모여라 2026!’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모 세대의 레트로 감성과 자녀 세대의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대거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축제 현장은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체험의 장이었다. 인공지능(AI) 포토부스와 가상현실(VR) 체험 등 미래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코너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긴 대기 줄을 형성했다. 반면, 흙놀이터와 물총놀이 등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놀이 구역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어울리며 세대 간 격차를 줄이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중앙 무대에서는 비눗방울 마술쇼와 어린이 디제이(DJ) 공연, 합창단 연주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모범어린이 시상식과 사진대회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어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양주시는 이번 축제를 위해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사고 없는 ‘무결점 축제’ 운영에 주력했다. 특히 옥정신도시의 핵심 휴식 공간인 옥정호수공원의 넓은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대규모 인파를 수용하면서도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가 추진 중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축제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확인하고 가족 친화적인 도시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양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덕분에 혼잡을 줄이고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옥정호수공원에서 보낸 시간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행사장 주변의 전시 프로그램인 ‘행복한 양주아이’ 사진전 등을 통해 시민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이어갔으며, 향후 시민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내년도 축제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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