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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미술관서 10기 입주작가 기획전... 예술로 잇는 ‘사이와 연결’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5.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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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인 작가의 다채로운 매체와 시선 조명... 시민 소통형 예술 프로그램 연계로 공공성 강화

 양주시가 오는 5월 24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1층 작은 전시장에서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제10기 입주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공유하는 기획전 《사이와 연결》을 개최한다.


5.4.-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제10기 입주작가 전시 기획전 《사이와 연결》 개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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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제10기 입주작가 전시 기획전 《사이와 연결》 개최. [사진=양주시]

 

이번 전시는 스튜디오에 입주해 독자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온 김민지, 범진용, 신용재, 전가빈, 홍수현 등 5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각기 다른 예술적 배경을 가진 작가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마주하며 발생하는 관계의 흐름과 감각의 전이 과정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주제인 《사이와 연결》은 단순히 작품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작품과 작품, 작가와 작가, 그리고 전시 공간과 관람객 사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에 주목한다.


회화, 조각 등 서로 다른 매체와 시선을 지닌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신들의 예술적 결을 서로 맞대기도 하고, 때로는 교차시키며 새로운 미학적 해석을 시도한다. 관람객들은 5인 작가가 던지는 각기 다른 질문들이 전시장에서 어떻게 하나의 흐름으로 묶이는지를 경험하며,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보다 깊이 있게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입주작가들의 개인적인 창작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공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양주시가 지향하는 ‘문화예술 도시’의 행정적 맥락과 궤를 같이한다.


실제로 지난 2일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된 ‘미술관 소풍’ 행사에서는 제10기 및 제11기 입주작가들이 직접 실크스크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작가들이 작업실을 벗어나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예술의 문턱을 낮추는 이른바 ‘살아있는 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오현영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매니저는 “이번 전시는 입주작가들이 서로 다른 감각을 바탕으로 관계와 연결의 본질을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민들이 작가들의 치열한 고민이 담긴 작업을 보다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예술적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및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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