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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니어클럽, ‘효드림’ 주간 운영... 노인일자리 1,500명에 정서적 지지 전달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5.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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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회 어버이날 맞아 24개 사업단 방문 격려, 고령사회 ‘노인 일자리’의 사회적 가치 확산

 양주시의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양주시니어클럽이 제70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노동 가치를 존중하고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대규모 집중 격려 기간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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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니어클럽, 어버이날 맞아 ‘효드림 행사’ 성황리 개최. [사진=양주시]

 

양주시니어클럽(관장 서의동)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를 ‘효드림 주간’으로 지정하고,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1,500여 명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메인 행사에는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확인했다.


현재 양주시니어클럽은 총 24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관내 1,555명의 어르신에게 경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양주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중추적인 규모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경자·윤여상·심성희·송부희 어르신 등 최고령 참여자 4인을 포함한 참석자 전원에게 시니어클럽 종사자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예우를 갖췄다. 또한 시니어클럽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현장 근무로 인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1,200여 명의 어르신을 위해 사업단 현장과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했다.


양주시는 최근 옥정·회천지구 등 신도시 개발로 젊은 층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으나, 광적·백석 등 서부권 구도심을 중심으로 고령화 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인구 구조의 이중성’을 띠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양주시니어클럽의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구도심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사회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역 특산물 가공, 환경 정비 등 시니어클럽의 사업 모델은 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구도심 노인 복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정책적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서의동 양주시니어클럽 관장은 “1956년 ‘어머니날’ 제정 이후 올해로 70번째를 맞는 어버이날은 고희(古稀)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어 더욱 뜻깊다”며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단순한 근로자가 아닌 지역의 어른으로서 존경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시니어클럽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하반기에도 어르신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안전 교육 및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안정적인 노후 생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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