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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예원예술대, ‘청소년 목공지도사’ 키운다... 12일 교육 개시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5.1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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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자격 3급 취득 연계로 ‘진로 역량’ 강화... 지자체-대학 협력형 교육 모델 제시

 양주시가 지역 대학인 예원예술대학교와 손잡고 청소년들의 창의적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목공문화체험 교육과정’을 본격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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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예원예술대학교, 목공문화체험교육 본격 추진, 수료시 목공지도사 3급 자격 취득 가능. [사진=양주시]

 

양주시는 12일 예원예술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2026년 상반기 목공 교육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 위주의 취미 활동을 넘어, 과정을 이수한 청소년들이 ‘목공지도사 3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문 기술 교육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2026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 6회씩 운영된다. 12일 시작된 상반기 교육은 오는 6월 16일까지 매주 1회(오후 4시 30분~6시 30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목공의 기초 이론부터 도구 사용법, 가구 제작 실습을 거쳐 타인을 지도할 수 있는 ‘지도 역량’까지 배운다. 특히 민간자격인 ‘목공지도사 3급’ 취득 과정과 연계되어 있어, 청소년기 포트폴리오 관리와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예원예술대의 전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목공 교육은 양주시의 지역적 특성과 행정 배경이 잘 녹아든 정책으로 평가받는다. 양주시는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이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근 ‘양주나리농원’ 등 자연 친화적 관광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시는 목재를 활용한 ‘에코(Eco) 교육’을 특화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지역 내 위치한 예원예술대학교의 예술적 전문성을 공교육 시스템에 결합함으로써, 신도시 개발로 유입된 젊은 층 가구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구도심과 대학 간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려는 전략적 포석이 깔려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예원예술대학교 측 역시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지원하고, 향후 기술 교육 분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반기 교육은 6월 16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양주시는 교육 성과를 분석해 오는 하반기에도 고도화된 목공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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