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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연계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본격화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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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제 발굴부터 캠프·경진대회·실행 지원까지 4단계 프로젝트 추진… 13일까지 참여 학교 모집

경기 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맞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참여형 ‘2026년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 운영에 나선다. 시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학교를 모집 중이며, 단순 이론 수업을 넘어 실전 프로젝트형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3.4.-양주시,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교육’ 본격 운영.jpg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 내에서 겪는 유·무형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직접 설계하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문제해결 교육 ▲사회가치 캠프 ▲사회가치 경진대회 ▲가치실현 활동 지원 등 총 4단계의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된다.


첫 단계인 ‘사회적경제 문제해결 교육’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관내 12개 학급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급당 3차시에 걸쳐 사회문제에 대한 공감과 정의, 해결 아이디어 도출 등 단계별 수업이 이뤄진다. 이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주도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8월 8일에는 옥정호수도서관에서 ‘사회가치 캠프’와 ‘경진대회’가 연달아 개최된다. 캠프에서는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오후에 열리는 경진대회에서 최종 발표와 심사가 진행된다. 선정된 우수 3개 팀에는 팀별 20만 원 상당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인식개선 캠페인 운영이나 시제품 제작 등 후속 사회혁신 공모사업과의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양주시의 이번 행보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른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전략의 일환이다. 지방시대위원회가 강조하는 지역 주도 교육 혁신과 궤를 같이하며, 청소년기부터 사회적 가치를 체감하게 함으로써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동시에 꾀한다는 계산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기업가 정신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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